▲ 함안군보건소, 2022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지원사업 |
함안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에서 칠서면 소재 백련모텔이 우수 숙박업소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으로 숙박업소 대상 생명사랑 실천가게 20곳을 대상으로 각 대표자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권유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투숙객이 우울하고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각 호실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위기상담전화번호가 인쇄된 홍보물(달력, 갑티슈 등)을 비치했다.
백련모텔은 투숙객의 안전을 위해 자체비용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각 객실마다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우수 숙박업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시상금 10만 원과 상장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언제든지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