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31일까지 연장 만12세 이상 2차 접종까지 마친 대상자는 예약 없이 접종가능
고흥군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을 당초 12월 18일에서 31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요양병원ㆍ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35개소 접종관리와 16개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고,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대상으로 1:1 안내전화와 대리예약, 홍보물 배부 등 접종률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연말까지 전통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 어르신 이용시설을 방문해 추가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1ㆍ2차 기초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이며,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지났으면 접종할 수 있다.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개량 백신으로, 질병 관리청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존 단가 백신보다 오미크론 대응에 3~4배 더 효과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시 고령층의 중증 사망 위험률이 높은 만큼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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