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 개최16개 강좌 수료생 176명…자격취득 및 창업자 다수 배출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4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교육 수료식 및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하반기 강좌에는 총 16개의 과목이 편성되어 수료생 176명을 배출했고, 떡제조기능사 및 네일 기능사 자격 과정에서 6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또한 헤어기능사 과정은 2023년 1월 시험 응시 후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네일 기능사 및 양장 기능사 과목에서 4명이 창업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시니어모델반의 워킹쇼, 라인댄스, 양장기능사반의 패션쇼 등이 진행됐고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례발표에서 떡 제조기능사반의 문종두씨는 “나와 아내는 퇴직 후 2년 남해살기로 귀촌했고 아내가 퀼트반 수업을 수강하면서 아내의 추천으로 떡제조기능사 과정을 수강하게 됐다” 며 “직접 만든 떡을 이웃들과 나눠 먹으면서 마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가 생겼고 남해에 와서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수료생들이 여성센터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창업 등 사회참여와 경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런 과정들이 곧 남해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남해군은 12년째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을 통해 전체 4,8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취창업 활동에 기여 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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