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한의학 건강교실’이 군민의 큰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의학 건강교실’은 지난 10월 강좌를 개설해 총 10회에 걸쳐 각종 관절염 예방법, 수면 질 향상 음식, 만성질환 관리, 치매?뇌졸중 예방, 치매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수업 시작 전에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를 진행하고, 수업 후에는 맞춤 상당을 병행해 참여자의 수업 만족도를 높였다.
종강 후 프로그램 평가에서 주관적 건강수준 변화, 삶의 질 척도, 건강인식도 및 건강행태 변화가 교실 참여 전보다 72%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선생님이 재미있고, 눈높이에 맞는 알기 쉽게 강의를 해주셔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며 “강의 후 개인별 상담을 해주셔서 혼자 고민 중인 어려운 건강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