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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우리 집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119’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12/19 [09:18]

서산소방서, ‘우리 집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119’

정 훈 기자 | 입력 : 2022/12/19 [09:18]

▲ 서산소방서, ‘우리 집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119’

 

서산소방서는 주택 화재 시 신속한 초기 화재 경보와 진압으로 피해를 현격히 줄여 줄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를 위해 적극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에서는 올 한해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빠른 화재 인지와 진압으로 피해 저감 사례만 6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칫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화재를 화재 초기 신속한 대처로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난 11월부터 화재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약 1만4천여 가구에 신규 보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물품 및 포스터 배부 △SNS 및 각종 매체 활용 홍보 △소방안전 교육 시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중요성 강조 등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다각도로 홍보를 펼치는 중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가장 기본적인 소방시설이 가장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라며“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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