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동행정복지센터는 금곡동 주민자치회(회장 전현식)가 지난 17일 신금초등학교에서 『순수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곡동 주민자치회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박연희)에서 발굴한 사업으로, 코로나로 인해 함께 모여 놀 공간과 놀이 문화 부족으로 모바일게임에만 빠져있던 아이들이 전래놀이 체험을 통해 또래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든 소중한 기회가 되어 지역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60여명이 참석했으며, 3개팀으로 나누어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줄다리기 △고리 던지기 △비석치기 △청홍 색판뒤집기 △이어 달리기 등 다양한 놀이를 진행했다.
박연희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위해 고민하고 도와주신 분과원들과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또래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