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 당부 |
논산소방서는 추워진 날씨에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년 간(16~20년) 발생한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는 총 4546건으로 화재 원인은 전기장판, 히터(43%)가 가장 높았으며 화목보일러(29.3%), 전기열선(27.7%)이 그 뒤를 따랐다.
난방기구 사용 안전수칙은 ▲전기장판은 이불 등을 겹겹이 덮은 채로 사용 금지 ▲난방기구 주위에 빨래를 말리거나 라이터 같은 인화물질 두지 않기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고 외출 시 반드시 전원 끄기 등이 있다.
또한 전기난방용품의 경우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고 장기간 보관한 난방기구를 다시 사용할 시 끊어진 열선이 있는지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박종홍 예방총괄팀장은 “난방용품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하지만 반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