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가족들과 트리 만들며 ‘도란도란’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가족 20팀 라탄 트리 만들기 진행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가족들과 함께 라탄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가족 20팀과 함께 위대한동행 7차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라탄 장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위대한동행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2, 3세대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당 하나씩 제공되는 미니 트리에 라탄으로 만든 장식품을 꾸며 하나뿐인 나만의 트리를 만들었다.
연말을 맞아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가족들은 트리를 장식하며 평소 못한 가족 간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그동안 바쁘게 사느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힘들었었다”며 “이렇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오랫동안 간직할 예쁜 추억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최정선 관장은 “이번 활동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가족들의 소통이 예전 같지 않은 요즘 사회에 소통이라는 따뜻함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불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대공감프로젝트 ‘We대한 동행’은 지난 6월부터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달 1회 진행됐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완주군민(1,2,3세대)은 SNS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검색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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