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0일 남해군청 구내식당에서 남해군수협에서 제공하는 생멸치 키트를 활용한 ‘수산물 먹는 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
‘수산물 먹는 데이(DAY)’는 남해산 수산물의 소비촉진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군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한 남해산 수산물을 홍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직원들에게 남해의 싱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남해군과 남해군수협이 협업하여 시행된 행사다.
‘수산물 먹는 데이(DAY)’ 주 메뉴인 멸치쌈밥에 제공되는 생멸치 키트는 CAS(Cells Alive System) 자가공법을 활용하여 생산되는 제품이다. CAS 공법이란 ?55℃이하 자가공법으로 급냉한 식품으로 물분자를 제어해 세포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해동 후에도 냉동 전과 같은 상태의 품질을 유지해 본래의 신선한 맛과 향을 재현할 수 있다. 수산자원과 서연우 과장은 “이번 행사에 사용한 생멸치 키트 외에도 최상의 기술을 가진 남해 수산물 가공품들이 많이 있다. CAS 공법은 2년이 지나도 생물과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다. 하지만,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아 아쉬운 면이 있다.”며 “오늘 같은 행사를 통해 남해 수산물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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