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올해 마지막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가 20일 ‘그해 겨울 경체정에 예술이 흐르고’라는 주제로 법전면 한약우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예총 봉화지회가 주관한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는 봉화출신 가수 엄사랑의 ‘청량산’을 시작으로 기타, 색소폰, 댄스, 시낭송, 트럼본, 가수 미스임, 김이난 등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2월의 아쉬움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작은 음악회에서는 제10회 봉화예술제 예술인 선발대회 수상자인 강원경의 짝사랑, 강영옥의 터미널 등 색소폰 연주가 펼쳐져 더 뜻깊은 자리였다.
올해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는 이날 음악회를 포함해 봉성면, 소천면, 상운면 등 4회에 걸쳐 읍?면을 순회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 정해수 한국예총 봉화지회장은 “2022년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보내 주신 성원 및 협조해 주신 문화예술단체 및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3년도에는 군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단체들이 공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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