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경남청소년지원재단, 엑스포 성공 위해 함께 한다20일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업무협약 체결
경상남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일 경상남도 청소년 지원 재단과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 청소년 지원 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홍순경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경남청소년재단을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2,000매 구매 ▲경남청소년재단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 원장은 “경남도 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 경남 청소년 지원 재단이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단의 인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경남 청소년 지원 재단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가 되도록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D-3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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