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2022년 선정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비대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총 12개소(초등학교 2개소, 유치원 2개소, 어린이집 8개소)의 학생 및 학부모 2500여 명으로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지속으로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보건교육과 안심꾸러미 전달로 진행된다.
카카오 채널 ‘함안군 건강증진교육’을 통해 진행되는 비대면 온라인 보건교육은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금연, 절주의 내용으로 총 20개 동영상이 업로드 돼 있다. 주 교육대상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학생들이 알기 쉽게 알 수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영상교육도 포함되어 있으며 교육기간에 언제든지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안심학교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되는 안심꾸러미는 알레르기 질환 교육자료, 홍보가방, 핸드타올, 손세정제로 구성해 각 가정에서 개별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완치가 힘들기 때문에 조기 예방 및 관리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의 지속 관리율을 증가시키고 알레르기 질환 인지도를 향상하여 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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