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한 2022년도 감염병 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합천군은 2019년부터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는 감염병 관리 및 대응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질병관리청장 등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2년 감염병 관리 평가 항목은 코로나19 발생대응 및 감염병관리(6개항목) 서면평가방식으로 결정됐다. 합천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실, 선별진료소 운영(89,355건) 및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104회/49,238건) 실시, 확진자의 빠른 치료와 증상악화 방지를 위해 중증도에 따른 병상 배정,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70세 이상 홀로 사는 재택치료자 1회/일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한편 원스톱 의료기관 9개소 및 먹는 치료제 취급 약국 7개소 운영,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지역의료협의체 구성으로 보건소·소방서·의료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민간과 정부 기관이 함께하는 감염병 관리를 수행해 왔다.
또한 2021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2022년 찾아가는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사전에 감염병을 예방하는 노력도 함께 해왔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들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방역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참여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 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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