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22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 기기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의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개인별 건강 및 영양상태, 신체활동 상태를 평가하고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상담과 교육을 실시해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최근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의 중요성이 나날이 부각되면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지자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시행됐다.
서구는 ▲주민 체력측정 ▲운동 프로그램 ▲금연사업 ▲걷기사업 등 부서별 시행하는 다양한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수상 10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부서 및 기관과 지속적으로협력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도 참고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관한 내용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올해 4월 한 달 동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자)를 모집해 총 215명의 주민에게 6개월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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