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는 21일 회원 30여 명이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밑반찬(양념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는 총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 아동 60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의 온정을 베풀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날 행사 부스 운영, 장한어린이 문화탐방, 장한어린이 학습체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아동의 권리와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미숙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년 회원들과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 아동들이 즐겁고 따뜻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 준 아동위원협의회 회원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