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1일 순천 별량면에서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추진위원, 전남도?순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보금자리 제7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사보금자리 사업은 2015년 전남도-경북도-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업무협약(MOU)을 해 두 지역 저소득층 아동에게 나눔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후원자를 발굴하고 모금된 금액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아동의 집을 신축해주고 있다.
올해 천사보금자리 제7호 대상 가정은 조부모, 부모, 아동 1명 등 3대가 함께 거주하는 다문화?장애인가정으로 6천여 명의 후원자가 참여, 약 1억 2천만 원을 모금해 지상 2층 보금자리를 신축했다.
준공식에는 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전남도의회 한춘옥 의원, 김진남 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원, 순천시의회 의원, 별량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천사보금자리 프로젝트 사업은 영호남 화합과 함께 두 도의 아이들이 편견 없이 자라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더불어 사는 행복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사업은 2016년 제1호 해남군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6호까지 지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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