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귀농귀촌 갈등 제로! 함께하는 마음 가득!하동군, 귀농·귀촌인-마을주민 화합…4개 마을단위 융화교육 프로그램 추진
하동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예술·먹거리 분야 등 각종 프로그램과 마을 원주민 사이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귀농·귀촌한 강사진이 재능나눔 활동으로 마을 내 갈등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우리동네 알아보기’를 주제로 마을주민과 인사 및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미술치료, 스텐실기법 손수건 만들기, 콩으로 메주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단위 융화교육은 올해 고전면 신월마을, 옥종면 한계마을·상촌마을, 화개면 상덕마을 등 4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옥종면에 귀농해 딸기 농사를 짓는 이정윤 강사는 본인이 가진 예술적 재능을 기부해 스텐실기법을 활용한 손수건, 손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본인이 직접 농사지은 딸기도 마을사람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화개면 상덕마을에서는 마을 사람들과 다 함께 콩 농사를 짓고, 그 수확물로 메주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탕국도 함께 나눠먹으며 서로 안부를 묻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박영경 지역활력추진단장은 “앞으로도 마을단위 융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과의 문화적 인식 차이 등으로 인한 갈등을 줄이고, 융화교육을 확대해 주민화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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