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3대가 나라 지킨 병역명문가에 감사 서한문 전달
존경과 감사의 의미 담은 도지사 명의 서한문 전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2/22 [12:58]
▲ 전북도, 3대가 나라 지킨 병역명문가에 감사 서한문 전달 |
전라북도가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해 모범이 되는 도내 병역명문가234개 가문에 김관영 지사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병역명문가는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도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3대(代) 가족 모두 현역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이 병무청에 신청서와 제적등본, 가족관계 기록 사항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다.
전라북도는 이번 감사 서한문을 통해 병역명문가가 각별한 예우와 존경을 받는 사회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고, 병역의무의 고귀한 정신을 굳건히 지키며, 대한민국의 모범이 된 병역명문가의 위대한 헌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하여 병역명문가 우대시설 확충 등 예우와 지원을 확대해 병역명문가 가족들이 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