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1일 아동급식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달성군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동급식을 내실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이날 회의는 2023년 아동급식 단가 인상, 겨울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 대책, 아동급식 대상자 선정과 지원방법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사각지대의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시간을 가졌다.
심의 결과 급식단가는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하고, 겨울방학 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717명을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
이에 앞서 군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방학기간 동안 결식아동을 예방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아동급식 집중신청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민과 관이 협력해서 우리 주위에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적극 발굴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우리의 희망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달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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