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구보건소, 코로나19 후유증 조사 실시 |
부산 사상구 보건소는 오는 3월까지 동아대학교 예방의학교실과 함께 사상구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후유증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코로나19 확진 후 4주가 경과한 만 19~64세 사상구민 중 대상자 2,000명을 선정해 보건소에서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급성기 이후 지속되는 증상의 종류와 강도, 백신 접종력 및 기저질환 등 후유증 위험요인으로 구성된 질문지를 문자로 전송해 기반 조사 후 후유증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에 한해 일정기간을 두고 반복적인 추구 조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주요 연구 결과는 표본 대표성에 한계가 있어 대표성 있는 표본을 선정한 이번 연구조사는 향후 코로나19 후유증 관리 및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이번 코로나19 후유증 조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상구민들의 코로나19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