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태고종 안심정사, 취약계층 위한 쌀 3,000포 지원서울시, 안심정사와 함께 23일 서울시청에서 쌀 기부전달식 진행
서울시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태고종 안심정사와 함께 쌀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
기부전달식은 2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되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태고종 안심정사 법안스님, 이기수 한국법학원장 등이 참석한다. 기부전달식에서 태고종 안심정사는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3,000포(9천만 원 상당)를 기부한다.
기부된 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고종 안심정사는 쌀 기부 이외에도 무료급식지원사업 및 소년?소녀가장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민간의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25개 자치구?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캠페인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대상(주) 청정원과 함께 나눔박스 2,022개(2억 원 상당)를, 11월에는 굿피플과 함께 희망박스 2만 3천개(23억 원 상당)를, 애경산업(주)과 함께 희망꾸러미 3,000세트(10억 원 상당)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또한 공공·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사회공헌위크’를 진행해오고 있다. 사회공헌위크에서는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에 대한 시상과 나눔협약 체결 등이 진행된다.
태고종 안심정사 법안스님은 “겨울철을 맞아 실질적인 추위 뿐만 아니라 경제적 한파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러한 분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작지만 따뜻한 한끼가 되어 가정에 삶의 희망으로 피어나시길 부처님께 기원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상한 복지정책실장은 “겨울이 되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안심정사에서 주신 소중한 쌀로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서울시도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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