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절기 코로나 추가접종 ‘공직자부터 솔선’‘공직자 내가 먼저 캠페인’ 릴레이 접종 추진…2가 백신 코로나 예방에 더욱 효과적
천안시는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고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내가 먼저 캠페인’ 릴레이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60세 이상의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에 맞춰 집중 접종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에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 이후 서북구보건소에서만 국장급 이상(4급 이상) 공직자는 모두 접종 완료했고, 과장급(5급 이상) 15명, 6급 이하 직원 27명 등도 동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도 지난달 30일 예방접종을 마쳤다.
시는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접종 편의를 위해 서북구와 동남구 보건소 접종 요일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서북구와 동남구 예방접종실은 집중 접종기간 동안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추가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박상돈 시장은 “소중한 일상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중요하다”라며 “2가 백신(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 각각의 항원을 발현)이 기존 백신보다 코로나19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만큼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2가 백신 추가접종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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