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2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진행한 ‘2022 중구 사회적경제 플리마켓’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원센터가 올해 4월 개소한 이후 관내 사회적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주민이 한자리에 모두 모이는 첫 행사로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주민참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개최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의 미래비전을 선포하는 기념식과 함께 주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입하고, 직접 체험해보며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5개의 사회적경제 기업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한 리사이클링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관내 마을공동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원데이 체험 클래스 이벤트 부스 운영, 성과공유회, 힐링콘서트 등을 마련하여 행사에 참여한 300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당일 분야별 전문가들을 배치하여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라이브쇼핑 등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판로를 지원해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행사의 마지막으로 경인방송 ‘해피타임 907’의 진행자인 황순유 아나운서가 진행한 힐링콘서트에서는 성악앙상블 씨아모아르테의 감미로운 성악공연과 트롯계의 싸이 ‘미스터 팡’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과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대와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가 중구 곳곳으로 확산하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중구의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