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가 전남의 마을이야기를 담은 책자 ‘마을을 비추어 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마을이야기를 담은 책자는 점점 소멸해가는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소개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마을활동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이야기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마을활동가와 각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을기록활동가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마을기록활동가 교육과정은 마을에서 일상 삶의 흔적, 마을살이의 기억, 마을의 숨은 이야기와 각 마을의 역사, 풍습, 전통, 문화재, 특산물 등을 사진과 글로 기록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 시군에서 모인 2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 후 수료생들은 자신이 속한 마을의 이야기를 1편 이상 발굴?취재해 게재했다.
책자 ‘마을을 비추어 봄’엔 공간, 사람, 사물, 활동 분야로 나눠 전남의 마을이야기 18편과 마을활동가의 기고문 등을 담았다. 노용숙 센터장은 “전남 마을이야기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기록이 지역사회에 울림이 되길 희망한다”며 “2023년에도 전남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자를 발간할 계획으로 마을기록 활동가 교육과 마을이야기 발굴에 전남도민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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