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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유 농업특허기술 기술이전 계약 체결

문경시 보유 특허기술의 전용실시 기술이전으로 농산업발전 기대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23 [18:48]

문경시 보유 농업특허기술 기술이전 계약 체결

문경시 보유 특허기술의 전용실시 기술이전으로 농산업발전 기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2/23 [18:48]

▲ 문경시 보유 농업특허기술 기술이전 계약 체결

 

문경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신안산업과 농업회사법인메이트팜(주) 2개 업체를 대상으로 문경시 보유 특허기술 3건을 전용실시 기술이전 계약과 특허기술을 활용한 산업화와 지역농업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전용실시권을 이용하여 기술이전하는 특허기술은 문경시와 기술이전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특허 기술로써 3년간 총 15억 규모의 산업화가 기대된다.

 

또한 특허기술 중 (주)신안산업에서 산업화 예정인 ‘수목용 지지구’와‘가변 지지용 신축 구조체’기술은 사과나무의 열매 중량 처짐을 방지하여 나무를 보호하고 과수의 품질을 증진하는 기술이며, 농업회사법인 메이트팜(주)에서 산업화하는 ‘씨선별분리장치’는 오미자의 과육과 줄기 씨를 분리하는 장치로 오미자 가공 시제품의 품질을 증진시키는 핵심기술로 문경시 특산물인 사과와 오미자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 전용실시권 방식의 기술이전은 전문업체와 문경시가 공동으로 협력 개발한 특허 기술을 즉시 산업화가 가능한 업체에 기술이전 하는 최초의 사례로 문경시는 특허 기술이 조속히 산업화 되어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본 기술이전 계약은 특허 기술을 통한 지역 농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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