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새해 1월 1일 7시부터 와룡산 상리봉 해맞이공원에서 ‘2023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癸卯年) 첫날 구민들과 함께 일출을 보며 한번 더 도약하는 서구와 17만 구민의 안녕 및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7시 해금공연과 중창단의 희망의 노래로 새해를 맞이하고 8시부터는 계성고 앞에서 날뫼북춤보존회의 지신밟기, 대북 타고 체험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서구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떡국나눔행사가 열린다.
한편, 서구청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요원 110여명을 등산로 및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진행하고, 올 한해 구민들께서 희망차고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