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3일 군청 추사홀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연합회 희망의 소리의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나눔 메시지 및 사랑의 열매 전달, 배분금 및 성금 전달, 모금함 시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파에도 군민과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는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졌으며, 특히 무한어린이집 원생들이 시장놀이 아나바다 이익금 20여만원을 고사리 손으로 기부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예산군청 직원 일동 999만원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 1400만원 △㈜건영종합환경 1100만원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 1000만원 △㈜예산제이산업단지 500만원 △삼화그린텍㈜ 500만원 △일반산단 기업인협의회 300만원 △예산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200만원 △건강보험공단 예산군지부 100만원 △㈜한선레미콘 50만원 △강산공영㈜ 100만원 △고덕면 명예면장 안동원 100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일동 150만원 △예산산업단지협의회 100만원 △무한어린이집 원생 20만원 등 성금이 기부됐다.
최재구 군수는 “이어지는 나눔 행렬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에게 밝은 희망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이어지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기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041-339-7447)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 중 모인 성금은 전액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예산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사용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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