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이 지난 24일 청소년과 부모 100여 명(50팀)이 참여한 가운데“아빠와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케이크 만들기뿐만 아니라 아빠와 자녀의 시간 갖기, 가족 간 소통의 시간 갖기, 친구의 소중함을 알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순서는 1부 아빠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로 직장생활로 힘든 아빠와 시시각각 변하는 자녀를 알아가는 과정으로, 2부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에서는 미래 우리 가족의 자화상을 이야기하며 가족의 끈끈함과 소중함을 향상하는 시간으로, 3부 친구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에서는 나를 알고 친구를 알아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아빠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에 참가한 홍OO 아빠(성수면)는“자녀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자연스러운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참여했다”며“오늘 만든 케이크로 홈파티를 할 예정인데,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녀와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엄마와 함께 참가한 서OO(임실동중) 학생은“엄마와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문화의 집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더불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평일 09시~21시,토요일 9시~18시) 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의 집 문화 활동, 상담복지센터의 심리상담, 방과후아카데미의 방과후 돌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 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 및 학부모는 청소년문화의 집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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