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장애인복지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2023년 추진계획과 함께 신규사업인 ‘장애인을 위한 쉬운 책자 발간’과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시는 내년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7개 분야 53개 세부사업에 281억3,800여 만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3%가 증액된 것이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심의·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매년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를 통해 장애인복지증진과 제도개선, 시책발굴에 중추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