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가 공동으로 자매도시들을 대상으로 한 ‘보물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대비해 남해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최근 보물초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보물초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여기에 더해 자매도시 간 우호교류증진 효과까지 더해졌다. 그래서 행사명도 ‘내 고향 살리는 1석 3조’였다.
자매도시 방문에 앞서 군청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장충남 군수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군 보물초 홍보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물초 가격이 안정되어 관내 보물초 재배농가에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철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은 “눈 오고 추운날씨에 봉사정신으로 모여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남해군과 새마을의 관심으로 보물초 가격이 올라 행사의 유종의 미를 잘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자매도시 청사 광장에 새마을지도자들과 담당공무원이 방문하여 자매도시 직원들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등에게 보물초를 나눠줬다. 특히 이갑준 사하구청장, 정기명 여수시장은 보물초 나눔행사 중 깜짝 방문하여 보물초를 함께 나눠주는 등 자매도시 교류발전에 큰 관심을 가졌다.발대식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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