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6일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어모면 조용화 면장이 그 소임을 마무리하고,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는 조용화 면장의 37여 년간의 명예로운 공직생활 마감을 축하하고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김천시 윤현숙 보건소장과 새김천농협 신외철 조합장, 어모파출소 조영우 소장 및 단체장, 이장과 가족, 동료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석별의 시간을 가졌다.
조용화 어모면장은 1987년 4월 대덕면에서의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여러 부서를 두루 거쳐 2020년 8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2021년 7월 고향인 어모면에 부임하여 면민들에게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실천하고, 어모 행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조용화 면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그 날부터 오늘까지 그간의 희로애락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며, “공직생활동안 큰 과오 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준 시민 여러분과 동료 직원들, 가족에게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나가서도 김천시의 발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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