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겨울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겨울 마을축제는 24일 청소년문화의집 3~4층에서 지역주민 및 청소년 40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즐기며 성탄절 분위기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을축제의 개막을 연 청소년 공연은 대구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무한도전하고 있는 댄스팀 제이원 도미네이션, 인디밴드 Hon’z, 랩퍼 GVNU를 초대해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보여 줬다.
특히 체험부스 운영은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참여해 솜사탕 만들기, 보석십자수 키링 만들기, 양말목 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난타체험, 타로체험, 새활용 환경 놀잇감 등 청소년의 흥미를 끄는 체험존도 운영해 방문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달서구청소년문화의 집은 달서선사관과 복합시설로 지난 11월 26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활동, 정보교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양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강창원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난 11월 개소한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이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더욱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의 휴식, 배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이번 마을축제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이 편하게 찾아와 다양한 문화 활동과 정보교류, 소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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