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금호도서관, 예술 특강 ‘예술(미술) 철학과 만남’ 성료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 초청 강연
광양금호도서관은 지난 22일 목요일 오후 7시,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2 금호도서관 예술 인문학 특강’ 제6강인 ‘예술(미술) 철학과 만남’을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미술 작품을 철학적 관점에서 보고 청중의 생각을 나누는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내용은 ‘라스코 동굴벽화’와 ‘수메르 문명 그림’으로 알아보는 문명의 변화, 신윤복의 ‘미인도(美人圖)’를 통해 볼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주체 여성,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과 렘브란트의 자화상을 통해 알아본 사회의식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예술을 철학으로 강의한다고 해서 내용이 어렵고 지루할까 걱정했는데 교수님이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셨다”며, “전에 들었던 다른 특강들도 좋았지만, 이번 강연이 최고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서관이 생긴 뒤로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금호도서관은 2023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예술프로그램과 특별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월,2월에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겨울방학 예술(미술, 음악) 교육프로그램 추진으로 방학 동안 아이들이 예술 속에서 신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예술프로그램과 특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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