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2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보고회 가져장애인 거주시설 5개소, 156명에 대한 전수조사 완료해 개별자립지원 시스템 구축
경주시가 3월 공모에 선정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보고회를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해 추진해 온 전국 최초 자립지원으로 5명의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전환해 장애인의 자립중심 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이날 회의는 자립지원위원회, 장애인 거주시설장, 자립조사원, 장애인활동지원기관, 맞춤형 복지팀 등 다양한 민관 단체 50여명 참석했다.
먼저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주거, 가전, 생활용품 등을 적극 지원해 준 안강의 향토기업 ㈜동영, 한국수력원자력㈜, LH 경북동부권 주거복지지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자립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지역사회에 자립한 5명에게 주낙영 시장이 직접 축하 꽃바구니 전달해 희망과 용기를 함께 나눴다.
앞서 시는 장애인거주시설 5개소 156명에 대한 자립지원 전수조사를 통해 개별자립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거주시설에 대한 자립지원팀을 구성해 지역사회로 나아 갈 수 있는 공적 자립지원체계의 통로가 열려 돌봄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설 거주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재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체험홈, 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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