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은 27일 웅양면 주민자치회가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떡국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관내 34개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면 주민들의 후원과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로 가래떡을 뽑아 직접 전달했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경제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여느 해보다 힘든 연말이지만, 서로 함께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희망하면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주민자치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2022년 하반기 코로나19 범유행이 완연한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울산 삼호동과 거제 옥포1동과의 자매도시 교류행사 재개, 울산 삼호동 포도 직거래 판매, 제1회 주민총회 개최 및 3개 건의사업 예산 확보, 봉우산 등산로 정비행사,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 사랑듬뿍 김장김치 나눔행사,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민자치협업사업으로 추진된 이·미용 교실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알찬 주민자치회 활동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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