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7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김제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제2회 김제시 시민기록물 전시회 ‘삶과 기억, 기록으로 남다’를 연다. 이 전시회는 올해 김제시 시민기록물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써 신풍동, 교월동 기록화 성과와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 응모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제시 신풍동, 교월동 기록화 전시 ▲시민기록물 수집전 2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기록화 전시는 김제역과 함께 생긴 신풍동과 역사문화 중심지인 교월동의 이야기를 주민 인터뷰와 기록물로 풀어냈다. 또한 시민기록물 수집전은 제2회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으로 수집된 37명의 기록을 일부 선별하여 학교, 생활 등 6가지 소주제로 분류?전시했다.
27일 개막 행사에는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 시상과 김제시 기록화 유공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기록화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김제 기록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김제 시민기록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 삶의 흔적이 담긴 기록이 지역의 역사적 기록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신풍동과 교월동 기록화 사업 결과가 담긴 기록집을 관내 기관 및 지역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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