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022년을 보내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제야의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오는 31일 자정 12시 개심사(주지스님 석재스님)에서 제야의 타종행사가 열리며, 다음날 1월 1일 아침 7시 30분 괴산읍 보훈공원에서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제야의 타종행사에는 발원문 낭독, 소원지 태우기, 타종으로 진행되며 해맞이 행사는 군민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희망풍선 띄우기, 덕담 나누기로 진행된다.
군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 단체와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폭설에 대비해 제설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2022년을 마무리하는 제야의 타종행사와 2023년 새해를 맞아 펼쳐지는 해맞이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괴산군민 모두가 남은 한해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