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드림스타트 가족캠프 성료하동군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면 충분해…가족관계 개선 위한 캠프 운영
하동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3∼24일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14가구 54명을 대상으로 경주시 일원에서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부모·자녀의 유대관계 확보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의 긍정적인 정서발달과 가족화합을 도모하면서 비슷한 형편에 있는 이웃과 교류를 통한 가족친화적 문화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주월드 내 눈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면서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기도 하고 캠프에 참여한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자 역할의 올바른 이해와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하는 그 자체가 충분히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이 잘하고 있는 점과 개선해야 될 점을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교육·복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건강검진 및 예방 △기초학습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대상자들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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