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예총‘2022 문화예술인의 밤’ 행사 개최지역예술인들의 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해 새로운 의지와 각오 다져
밀양시는 지난 27일 호텔 아리나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 주관으로 ‘2022 문화예술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밀양예총의 ‘문화예술인의 밤’은 지역예술인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성과를 되돌아보고 예술인 화합도모를 위해 매년 말 개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밀양시민대상 문화부문 수상자 및 가족을 초대해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올 한해 모금과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장희 회원에게 감사패를,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사진부문에서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선보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 하영삼 지부장에게 밀양예술인상을, (사)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손양현 회원에게 밀양예술인 특별상을 수여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밀양예총은 지역예술의 중심이 되어, 올 한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문화예술의 거리전’, ‘밀양예술제’. ‘소극장축제’를 비롯해, 음악, 연극, 미술, 사진, 무용, 국악, 문예, 연예예술 등 8개 지부별로 다채롭고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됐으며, 지역예술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김현봉 지회장은 송년인사를 통해 “앞으로 시민 생활 속에 스며드는 예술이 행복한 밀양, 아리랑 도시로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을 통해 “밀양시는 올 한해 대한민국 문화의 달, 대한민국 연극제 등 전국적인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면서 법정문화도시의 저력을 보여줬다”면서 “그 밑바탕에는 지역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준 높은 작품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며, 각자의 활동에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시를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