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동 맞춤형복지팀은 29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문을 통해 경제, 주거, 건강, 정서 등 다방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이OO, 만56세) 외 2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위 대상자(이OO)의 주거지는 방1칸에 겨우 몸을 뉘울 수 있는 정도로 비좁고 도배·장판 곳곳에도 곰팡이, 변색 등이 진행되어 건강에 해를 끼칠 정도로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특히, 겨울철 벽과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외풍으로 대상자의 건강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선암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대상자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례회의를 통해 난방용품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사례관리 대상자 이OO은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미경 선암동장은 “선암동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을 적극 발굴하여 겨울철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암동맞춤형복지팀은 2022~2023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및 지원 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 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겨울철 취약계층 위기를 예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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