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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 ‘2022 지역문화아카이브, 포럼-미추홀시민아카이브를 시작하며’ 개최

이항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29 [12:18]

미추홀학산문화원, ‘2022 지역문화아카이브, 포럼-미추홀시민아카이브를 시작하며’ 개최

이항구 선임기자 | 입력 : 2022/12/29 [12:18]

▲ 미추홀학산문화원, ‘2022 지역문화아카이브, 포럼-미추홀시민아카이브를 시작하며’ 개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최근 학산소극장에서 40여 명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지역문화아카이브 포럼 ? 미추홀시민아카이브를 시작하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포럼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해온 시민기록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사진, 지도, 기념품 등 시민 기록자산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보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아카이브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미추홀의 사람과 자원을 중심으로 기록물을 지속 수집 관리하고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모아둔 온라인 플랫폼 ‘미추홀시민아카이브’의 구축 과정을 공유하며 시작했다.

 

1부에서는 한국외대 정보기록학과 겸임교수인 임종철 아카이브센터(주) 이사와 손동유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 초빙교수가 발제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지역기록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사례를 통한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미추홀학산문화원 시민기록단, 연수문화원 시민기록가, 부평문화원 토굴발굴단 시민기록가 등 시민기록자들이 사례를 통한 기록 과정의 가치를 밝혔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지역문화 아카이브에서의 시민성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박성희 미추홀학산문화원 사무국장이 포럼의 사회를 맡았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그동안 미추홀학산문화원의 시민 활동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던 시민 아카이브를 지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추홀시민아카이브가 지역의 기록물을 발굴하고 수집, 보존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카이브 사이트(archivecenter.net/MichuholCA)를 참고하거나 미추홀학산문화원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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