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자활사업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자활사업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은 자활사업의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그 결과 충주시는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충주시는 지역자활센터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1년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을 새로운 운영기관으로 선정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충주시와 (사)숭덕원은 사업단 환경개선 및 설비 구입 등 자활근로사업단 정비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개선했다.
또한, 안면인식 출퇴근기 도입, 매출 인센티브액 대폭 상향 등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실 참여와 근로의욕 향상을 유도해 참여자의 자립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충주시는 2021년 생계급여 수급자 27명이 탈수급하고 1명이 창업했으며, 2022년 30명의 생계급여 수급자가 탈수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자활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영광스러운 성과를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및 충청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높은 자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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