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공동주택에서 재난발생 시 공동현관 자동문 개방 앱(APP)을 활용하여 현장 도착시간 단축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현장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오늘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9신고부터 현장 도착까지의 시간은 구조 대상자에게 생존율을 판가름 짓기 때문에 골든타임 확보가 최우선이다.
하지만 신고자 연락 두절, 경비원 부재, 신고자의 패닉상태, 강제 문 개방으로 인한 파손 등 현장에서의 다양한 고충과 장애요인들이 존재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IOT 기술과 접목하여 현장대원의 업무용 휴대전화에 자동 개방 앱(APP)을 설치해 비밀번호 입력 없이 공동현관 자동개방으로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올해 6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대원으로부터 효과가 입증되어 현재 서산 관내 1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활용중이며,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산 시민들의 안전에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라며“다양한 방법으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