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강진푸소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제2대 이사장에 청자권역(칠량면) 이삼희 이사장 선출, 푸소 확대 기대
강진푸소협동조합은 지난달 28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진원 군수, 조합원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강진푸소협동조합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2년 조합운영 보고 및 결산 승인, 제2대 이사장·임원 선출, 그리고 자조금 적립 등 조합운영 및 푸소체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제2대 신임 이사장에는 청자권역(칠량면) 이삼희 이사장이 선출됐으며, 감사는 영랑권역(강진읍) 윤순화 감사가 맡게 됐다.
이사진은 영랑권역 한영임, 청자권역 전순애, 다산권역 김창수, 하멜권역 오경숙, 달빛권역 김영자 감사가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에는 하멜권역 오경신 사무국장이 맡아 2년간 강진푸소협동조합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삼희 신임 이사장은 “경상도에서 강진으로 귀촌해 푸소를 운영하게 되면서, 즐겁고 행복한 귀촌생활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조합원·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푸소 활성화와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대표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푸소 발전을 위해 그동안 애써주신 김금단 이사장님과 임원분들을 비롯한 모든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선출될 신임 이사장님과 임원진들도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는 체험비 지원을 신설하고, 지난해에 이어 노후시설 정비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푸소 시즌2를 통해 많은 귀농 귀촌인들이 강진에 정착해 제2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신 강진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2021년 창립된 강진푸소협동조합은 푸소체험을 운영하는 90농가로 구성됐다. 학생·공무원·일반인 대상 푸소체험과 일주일 살기, 시티투어 등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강진을 널리 알려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