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17년에 시작한 도서구입비 지원 및 할인 사업을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 본 사업은 ▲청년 꿈 찾기 도서지원 ▲전 시민 좋은 책으로 나눠지는데 지역 서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 꿈 찾기 도서지원’은 순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한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가능한 도서는 거의 모든 서적이 가능하며, 다만 초·중·고등 관련 학습지, 참고서, 간행물, 해외 도서, 만화책 등이 제외된다. 동일 도서는 2권까지 구입할 수 있다.
‘전 시민 좋은 책 지원’은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한 순천시민 누구나 30%할인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할 수 있는 책은 ‘사서와 시민이 추천하는 도서’목록으로 한정되며, 순천시민 추천도서는 연 4회이다. 또한 구입 권수를 1인 10권까지 지정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사업을 신청해서, 책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하고 시민 경제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서점과 상생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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