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2023년 무료 틀니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에서 틀니 대상 여부를 위해 1차 구강검사를 받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노인의치(틀니)사업 설명과 틀니 관리법 등을 교육받고, 익산지역 협력 치과의원에서 시술 후 비용은 보건소에서 지급한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40명으로 접수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이후 기간에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만65세이상(출생년월기준) 주민등록상 익산시에 거주하며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1종 희귀 난치및 중증 질환자)로서 어금니가 없어 틀니가 필요한 경우만 해당된다.
보건소에서 무료 틀니 시술비용을 지원받았거나,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틀니를 한 후 7년이 경과 되지 않은 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아래 의치(틀니) 중 한쪽 부분만 시술받은 경우 반대편 신청은 가능하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무료 노인의치(틀니)사업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저작불편을 해소하고, 구강기능 회복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