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1일 오전 7시, 봉화산 정상에서 2023년 계묘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2023 중랑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중랑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악과 민요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만세 삼창 등 한 해 동안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렇게 3년 만에 구민분들과 함께 해맞이를 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동행길을 통해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할 것 없이 모두 편히 정상까지 올라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뜻깊다”라면서 “2023년 계묘년 한 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 새해에도 현장에서 더 열심히 뛰며 중랑구에 행복의 꽃을 더욱 활짝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