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강화로 시민 모두가 화재 걱정 없는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8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인명피해 2명, 재산피해 8억 5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5.8%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15.1%, 기계적 요인 11.6%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화재예방 집중 홍보 및 소통 강화 등 추진할 계획이다.
김오식 서장은 “최근 폭설 등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난방용품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