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 실천사업 호응도 높아다 함께 더 건강하게 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 만족도 96.6%
광양시는 작년 6월 7일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특화 지역 보건기관인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성황3길 19번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57㎡ 규모로 개소했다.
주요 시설은 1층 건강상담실, 2층 영양조리실, 주민참여실, 가족수유실, 3층 체력단련실, 보건교육장 시설 등이며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전문 인력을 구성해 원스톱 건강상담실과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스톱 건강상담실에서는 건강의 기초가 되는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검사, 체성분 측정, 금연 상담, 치매 예방인지 선별검사와 영양, 운동 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2,342명에게 제공했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연령층별 대상자를 모집해 주 2회 이상 소도구를 활용한 하체 근력 강화 운동,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어린이를 위한 튼튼 점핑 플러스 운동교실, 걷기 자조 동아리 등을 119회 733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영양교육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교육과 함께 질환 예방, 영양간식, 임신부를 위한 이유식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시간을 17회 105명과 함께 했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사회 재능기부자와 함께 기억 회상, 원예, 건강체조, 전통놀이 등 인지 강화 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15회 운영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가족과 함께 향초 만들기, 주민 여가 힐링으로 꽃차 만들기, 아로마를 이용한 화장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 이웃 간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 조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96.6%, 직원의 친절도는 92.2%로 높았다.
주민이 원하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는 1순위 신체활동, 2순위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으로 요구가 높았으며, 센터는 올해 프로그램 편성 시 적극 반영해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연령별로 분류해 대상자 주 2회 신체활동 6개, 부모님과 함께하는 편식 예방요리 및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건강한 간식 만들기,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뇌 청춘 활력소 치매 예방, 건강 이음교실을 운영한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일상생활에서 활력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광양시 건강생활실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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