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은 경로당 45개소 735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경로당 우리의 정원 만들기’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반려식물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경험을 통해 행복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우리의 정원 만들기’ 원예 활동은 비교적 관리가 용이한 공기정화 식물인 무늬 산호수 식물을 이용하여 식물의 뿌리를 만져보고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화분 만들기를 진행함으로써 호응도가 높았다.
정원을 가정 내 가까운 장소에 비치해둠으로써 식물을 기르고 정성을 쏟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인지적 기능 향상은 물론 도전의식과 성취감도 충족하고 원예치유의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진행했다.
산곡동 화랑한마음 경로당 이OO(남) 어르신은 “화분 만들기 활동에 참여를 통해 소원했던 경로당 회원들과 친목도 도모되고 사회성도 더 넓어진 것 같아 행복하고 식물도 넉넉하게 제공되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양수종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이 완성도 높은 생화 화분을 만들어가는 활동에 대하여 의욕과 참여 열기가 높아 2023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만족도를 높여 주어야겠다는 열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진행하고 풍부한 체험활동을 통해 경로당 여가문화를 활성화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나간다는 각오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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